살면서 비행기 비상구석은 처음 타봤는데 그냥 자리만 넓은 일반석이었다. 무슨 일 일어나면 또 다르겠지만…
다양한 논문 발표나 기업들의 강연도 들었다. 그래픽스의 다양한 분야들을 보면서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참 재밌어보였다. 게임쪽도 재밌게 보이긴 했다… 군대에 있을때 콩스튜디오 게임을 참 많이했는데 이런 곳에서 볼 줄은 몰랐다.
포스터발표도 정말 떨렸다. 전국에서 좀 하시는 분들이 오시는 학회에서 발표? 생각만해도 무섭지 않은가?
그래도 어려운 질문이 많이 없어서 다행이었다.
마지막날에 학부생 논문 발표를 듣는데 중학교 친구가 쓴 논문도 있었다. 바로 확인해보니 본인이 맞다고 했다. 계절학기중이라 못왔다는데 좀 아쉬웠다. 그리고 얘네가 학부생 논문상을 받았다.
여러가지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.